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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맛 돋우는 제철 별미! 아삭한 봄 김치

입력 : 2009.05.20 08:52

케케묵은 김장김치를 다 먹어가는 이맘때쯤이면 갓 버무린 풋내 나는 김치가 생각난다. 나른한 봄, 입맛 없는 가족들을 위해 제철 재료로 담은 봄김치를 상에 올려보자. 무거운 양념 털어낸 담백한 레시피의 웰빙 김치 5가지.

봄김치, 꼭 챙겨 드세요!
김치는 우리가 흔히 먹는 배추와 무 이외에 봄나물까지 모든 채소가 그 재료가 될 수 있다. 봄철 채소는 향과 맛이 좋아 김치를 담그면 특히 맛있다.


다양한 봄채소 중 4월에 가장 영양가가 높아지는 두릅은 사포닌 성분이 들어 있어 혈당 강하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돌나물은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칼륨 함량이 높아 골다공증 환자에게 좋다.


이외에도 봄철 채소는 엽산과 베타카로틴 등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므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. 봄철 채소로 김치를 만들 때는 일반 김치처럼 푹 절이지 않고 반나절이나 하루 정도만 가볍게 절이는 것이 포인트.


또한 젓갈을 사용하면 맛이 텁텁해질 수 있으므로 소금으로만 간하여 신선한 맛을
살리는 것이 좋다. 봄철 채소는 싱싱하고 조직이 부드럽기 때문에 큼직하게 썰어야 더욱 좋은 식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도 기억해두자. 향과 맛을 제대로 즐기려면
김치를 담근 후 익는 시간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는 것이 좋다.

돌나물물김치


●재료 돌나물 200g, 청·홍고추 1/4개씩, 물김치국물(물 3컵, 밀가루풀 2큰술, 고춧가루·소금 1큰술씩, 다진 마늘 2작은술, 다진 생강 1/2작은술)

●만드는 법
1 돌나물은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 물기를 뺀다.
2 청·홍고추는 깨끗이 씻어 어슷 썬다.
3 물김치국물 재료를 모두 볼에 담아 잘 섞어준 뒤 체에 거른다.
4 그릇에 돌나물을 담고 물김치국물을 부은 후 청·홍고추를 올리고 반나절 정도 익혀먹는다.


Point 물김치국물은 가는 체에 한 번 거르면 맛이 더욱 개운하고 맑아진다.
 


배추겉절이


●재료 알배추 2통, 굵은 소금 5큰술, 겉절이양념(무채 200g, 고춧가루 1/2컵, 밀가루풀 3큰술, 소금·다진 마늘 2큰술씩, 홍고추 간 것 1큰술, 설탕·다진 생강 1작은술씩)

●만드는 법
1 배추는 잎을 떼어낸 뒤 소금을 켜켜이 뿌려 2시간 정도 가볍게 절인다.
2 겉절이양념 재료를 볼에 넣고 고루 섞어 김치 소를 만든다.
3 절인 배추는 물에 헹궈 체에 밭쳐 물기를 뺀 후 ②의 겉절이양념으로 버무려낸다.


Point 봄에 먹는 배추겉절이는 젓갈을 넣지 않아야 개운한 맛이 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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